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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재정 운영 건전성 강화를 위해 결산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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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재정 운영 건전성 강화를 위해 결산 검사 실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4.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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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는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에 대한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결산 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남동구의회가 선임한 검사 위원이 지난해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 및 효율성을 검사하고 분석해 검사 의견서를 제출한다.

올해는 전유형 남동구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회계사 및 세무사 등 5명의 위원들이 지난해 재무 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재정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위원들은 지난해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 여부 및 예산 낭비 요인이 있는지 등을 중점 검사할 계획이다.

박종효 구청장은 “검사위원들이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통해 제시해 주신 의견과 지적 사항을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및 회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 검사는 오는 6월에 실시되는 남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의회 승인을 거친 후 남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구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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