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9 20:27 (월)
군포시 '치매안심센터' 이전 개소
상태바
군포시 '치매안심센터' 이전 개소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4.04.15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포시가 지난 12일 전문적인 치매 관리와 돌봄을 위한 ‘치매안심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이길호 시의장, 시·도의원, 관련단체 기관장, 치매환자·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매 통합 관리의 컨트롤 타워로 성공적인 운영을 다짐했다.

센터는 2018년 당동 새마을금고 3층을 빌려 6년 동안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 치매 확진 어르신의 건강 관리와 가족 지원 등의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에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시설인 산본동 경원빌딩으로 공간을 마련해 이전했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센터는 총 면적 711.09㎡의 규모로 검진실 3, 교육실 2, 가족 교육실, 치매 환자 쉼터,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교육실 및 검진실의 추가 설치로 좀 더 많은 대상자에게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하 시장은 “군포시 치매안심센터는 군포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