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국·소·단장과 14개 읍·면·동장 등 30여명 참석한 가운데 '4월 읍·면·동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회의에서는 각 읍·면·동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천도자예술마을 및 사기막골도예촌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8회 이천 도자기 축제'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도자기 축제장에 대한 현장 로드체킹으로 마무리했다.
이 자리에서 김경희 시장은 환경 정비에 대해 우선 점검을 지시했다.
이어 행사장 동선 및 구성, 안전 관리, 주차장 운영, 개막식 및 부대행사 등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각 분야를 꼼꼼히 살폈다.
김 시장은 "봄을 맞아 도자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8회 이천 도자기 축제는 ‘자연에 도자기가 피어나다. 이천 에코 세라믹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친환경 축제를 테마로 전시, 체험, 공연, 먹거리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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