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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남양주에 건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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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남양주에 건립해야”
  • 박복남 기자
  • 승인 2024.04.1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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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지난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한 ‘경기도의료원 유치 TF’회의를 가졌다.

이번 TF 회의에서는 지난달 착수된 도의료원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 보고와 남양주만의 유치 전략과 홍보, 범시민 운동 추진 방안 수립 등이 논의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인 왕숙1·2를 중심으로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대규모 택지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향후 몇 년 동안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인구와 의료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의료기관 유치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증가하는 의료 수요와 남양주 권역 배후 수요까지 합한다면 그간 공공의료원의 고질적인 경제성 부족 문제에서 남양주시는 탁월한 경쟁력을 가졌다”며, “돌봄 케어를 주된 기능으로 포함하는 경기도의료원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과 기존의 고령 인구가 경기 동북부 내 가장 높은 남양주시에 가장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백봉지구 종합 의료시설 부지에 공공의료원이 건립되는 경우 해당 토지를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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