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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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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개소
  • 김종식 기자
  • 승인 2024.04.16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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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상담·경력 개발·취업·커뮤니티 활동 등 지원
박승원 광명시장이 16일 철산동 지하 공영 주차장 앞 광장에서 열린 ‘인생플러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16일 철산동 지하 공영 주차장 앞 광장에서 열린 ‘인생플러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가 인생 2막에 접어드는 신중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한 ‘인생플러스센터’가 16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날 철산동 지하 공영 주차장 앞 광장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국회의원, 일자리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50명이 참석해 신중년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될 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곳 센터는 신중년층에게 생애 상담, 경력 개발, 취업, 사회 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해 이들이 제2의 인생 설계를 하도록 돕는 기관이다.

센터는 철산동 지하 공영 주차장 지하 1~2층에 1080㎡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취업 등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센터·채무 상담실·소비자 상담실·우리 노무사 상담실이 있으며, 신중년을 위한 휴게 공간으로 신중년 라운지와 시니어 카페인 카페20이 자리하고 있다.

소규모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도란도란실과 1인 기업을 위한 두드림 공유 오피스가 있으며, 교육 공간으로 50여 명이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함께 교육과 토론을 할 수 있는 플러스 강당과 유튜브·AI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정보 배움실이 있다.

지하 1층에는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어울림실이 있으며,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일자리창출과가 자리하고 있다.

박 시장은 “신중년 세대는 가정과 사회를 지탱하는 허리 역할을 하면서도 다가올 노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다”며, “상대적으로 정책적 지원에 소외되고 있는 신중년들이 제2의 인생을 제대로 준비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현재 ‘상반기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내용은 드론 조종사·건물 미화 관리사·블로그 마케팅·유튜브 영상 편집·스마트폰 활용 지도사·금융 복지 상담 과정·풍수지리학·SNPE 바른 자세 척추 운동·아로마 테라피·이어 테라피 등 10개 과정이며, 오는 6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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