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21일까지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만석거 새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 관개시설물 유산인 ‘만석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 관광을 활성화하는 행사다.
장안구 ‘만석거 새봄 페스타’와 연계 기획해 반딧불이, 산책로 경관 조명, 호수 음악 분수·오로라 연출, 불꽃놀이, 호수 섬 특수 조명 연출, 스마트 관광 XR 버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관 조명을 시작으로 18~ 21일 음악 분수·오로라 연출(일 2회), 19~20일 섬 특수 조명을 즐길 수 있으며, 20일에는 불꽃놀이가 준비돼있다.
거리 공연과 함께 음악 분수와 오로라 효과가 연출되고, 이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쇼가 펼쳐진다.
시는 올해를 ‘야간 관광 활성화의 해’로 삼았다.
이에 따라 해당 축제를 시작으로 ▲일월·영흥 수목원 야간 개장(다음 달 중순) ▲수원문화유산 야행(다음 달 31일~6월 1일) ▲화성행궁 야간 개장(5~10월) ▲화홍사랑채 야간 경관 조성(다음 달) ▲서장대 숲속 달빛 산책로 조성(7월) ▲수원화성 미디어 아트(9월 28일~10월 20일)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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