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면접 등 프로그램 진행
남양주시가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 도전 지원사업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자신감 향상과 구직 의지 고취를 위해 추진됐으며 ▲구직 도전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개강식은 주광덕 시장, 한국고용복지센터 남양주점 관계자, 사업 참여 청년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 시장의 격려사 ▲사업 안내 ▲청년정책 소개 ▲조정호 강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단기·중기·장기 프로그램 각 1기수 참여자로, 각각 5주·15주·25주 동안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이수 시 참여 수당 및 인센티브를 받는다.
해당 프로그램은 ▲부동산·금융·노동법 등 생활 상식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 면접 ▲자기 소개 작성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강의로 구성됐으며, 향수 제작·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등 청년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주 시장은 “청년들의 지친 마음을 보살피고, 막막했던 취업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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