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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제조 업체 투자계획 및 현황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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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제조 업체 투자계획 및 현황 조사 결과 발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4.2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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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가 최근 인천지역 제조 업체 16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기업의 투자계획 및 현황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인천 기업들의 53.3%가 연초 세운 상반기 투자계획과 비교해 ‘변화 없이 계획대로 진행’중이라고 응답했다.
 
‘당초 계획보다 축소·지연’됐다는 응답은 40.7%였으며, ‘당초 계획보다 확대’됐다는 응답은 6.0 %에 그쳤다.

변화 없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53.3%)하는 기업들의 투자 확대 제약 요인으로는 ‘고금리 등 자금 조달 부담’(28.2%)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재고 증가 등 수요 부진’(27.6%), ‘원자재가 등 생산 비용 증가’(24.7%), ‘수출국 경기 불확실성’(11.8%), ‘기업 규제 등 정책 불확실성(4.1%)’, 기타(3.5%) 순으로 조사됐다.

당초 계획보다 투자가 축소·지연(40.7%)된 기업은 투자가 더딘 이유로 ‘원자재가 등 생산 비용 증가’(33.3%)를 가장 많이 꼽았다. 

비용 증가로 인해 계획한 투자 진행에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서 ‘재고 증가 등 수요 부진’(28.0%), ‘고금리 등 자금 조달 부담’(17.2%), ‘수출국 경기 불확실성’(12.9%), ‘기업 규제 등 정책 불확실성(3.2%)’, 기타(5.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당초 계획보다 투자를 확대(6.0%)하는 이유로는 ‘선제적 투자 전략’, ‘자금 사정 개선’, ‘생산 능력 부족’, ‘투자가 꼭 필요한 시점’ 등의 의견이 조사됐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제조업 생산 실적 개선 및 수출 호전 등에 따라 인천지역 기업들이 계획대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고금리 지속에 따른 자금 애로 등이 투자 확대 제약 요인이 되고 있으며, 비용 증가 및 내수 소비 부진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으로 인해 일부 기업들은 투자 진행이 더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은 수익성이 뒷받침된다면 과감한 투자를 진행할 준비가 돼있으므로 내수 진작 정책 확대, 직접적인 투자 자금 지원 등을 통해 기업의 수익성, 자금 여건이 개선 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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