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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디자인 월’로 도시 경관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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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디자인 월’로 도시 경관 개선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4.04.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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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세종도서관의 노후된 옹벽을 ‘디자인 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디자인 월은 고풍스러운 전통 건축물 형태의 입면에 남한강, 도자기, 세종대왕릉 등 여주를 상징하는 이미지의 조형물을 채워넣어 세련됨을 더했다.

특히, 일몰부터 오후 11시까지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며 어두운 경관을 은은하게 밝혀 준다.

디자인 월이 조성된 장소는 이천~여주를 연결하는 도로의 시가지 진입 초입부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가진 여주의 이미지를 시각화해 전달한다.

또한 인근 학교·도서관·운동장 등을 방문하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에게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제공하고, 범죄 예방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희 건축과장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려한 이미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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