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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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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보수
  • 명주환 기자
  • 승인 2024.04.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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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0개 단지 최대 2천만 원 지원

안양시가 올해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보수사업’을 위한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건축 후 10년 이상 경과한 총 60개 공동주택 단지의 노후 공용 시설물 개선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의 옥상 방수, 지붕 교체, 단지 내 도로 포장, 담장 보수 등 노후 시설물 개선 지원이 목적이다

지원 금액은 총 공사비의 50~90 %로, 단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시가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5억 8000만 원이다.

지난해 12월 신청 접수 결과 총 174개 단지에서 신청했으며, 공동주택 보조금 심의 위원회의 서류 검토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60개 단지가 선정됐다. 

이들 단지에는 이달 중 교부 결정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며, 다음 달부터 단지별 공사가 착수될 예정이다. 

공사 준공 후에는 오는 11월까지 보조금 정산 절차가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리 주체의 부재 또는 거주민들의 재정 문제 등으로 관리가 미진했던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 시설물을 보수해 주거 환경 및 안전 관리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주택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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