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효진 부시장과 우호 협력 논의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22일 시청을 방문한 돤 지 양 중국 선양시 부시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 시 간 우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돤 지 양 부시장 일행은 선양시 홍보행사로 서울에서 23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선양 주간 행사’개최에 앞서 자매 도시인 인천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인천의 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을 시찰하며 인천의 개발 상황 등을 청취한 후 황 부시장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 자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과 우 쥔 선양시 선베이신구 서기도 함께했는데, 양 구 대표는 서구와 선베이신구, 양 행정기관 소관 식품 업체 등 기업들의 투자 활동 지원 및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는 데 합의하고 양 부시장 앞에서 비망록을 체결했다.
황 부시장은 “최근 한·중 정치를 비롯해 경제 상황은 다소 불안한 요소들도 있으나, 지방 차원의 긴밀한 협력과 노력으로 새로운 활력을 창출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중 자매 도시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민간 교류와 기업 활동에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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