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다음 달 3일까지 하대원 공설시장 내 빈 점포 10곳의 입점자를 공개 모집한다.
하대원 공설시장은 2018년 시설 현대화 사업을 거쳐 기존의 단층 가설 건물에서 2층 건물 2개동의 신식 공설시장으로 재탄생한 ‘성남시 1호 공설시장’이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빈 점포는 가동 9개소, 나동 1개소로 총 10개소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접수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으며, 본인·배우자 또는 동일 세대 구성원이 시로부터 공설시장 사용 허가권을 받지 아니한 자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이며, 입점 희망자는 성남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점자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발자는 발표 후 계약 체결 및 사용 허가 신청을 통해 입점 및 운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빈 점포 공개 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신청해 공설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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