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오는 30일까지 청년 상인 창업 체험 점포인 ‘꿈틀 가게’입주자를 모집한다.
꿈틀 가게는 사업 초기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고 창업 경험을 통해 청년의 창업 성공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시에서 제공하는 공간이다.
현재 쌀 디저트 업체 ‘겸미당’이 입주해 창업 체험 중이며, 이어서 3·4분기에 입주할 대상자 10팀을 모집한다.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오산에 주소를 둔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선발된 10팀 중 경쟁 선발을 통해 최종 두 팀이 분기별로 꿈틀 가게에 입주할 수 있다.
먼저 10개 팀에게는 창업 기본 교육을 제공하고, 최종 선발된 두 팀에게는 창업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업체 홍보 및 시의 각종 행사 및 사업에 참여할 기회와 1대 1 맞춤형 창업 컨설팅을 제공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펼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니 청년 상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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