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21:21 (목)
국가 안전 대진단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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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안전 대진단 준비 ‘착착’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4.04.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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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정부의 안전 대전환 추진과 관련해 지난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실시되는 ‘집중 안전 점검’에 대해 관련 부서, 군·구, 공사·공단·체육회 등 23개 점검 참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준비 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 지자체, 민간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해 위험 요인을 발굴 해소하는 재난 대비 활동이다.

올해 점검 대상 시설은 595개소로 어린이 이용시설, 교통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시설 등의 시설과 주민 점검 신청 대상으로 접수된 시설물이 주요 대상이다. 

이날 점검 회의에서는 최근 위험성이 높아진 어린이 이용 시설이 필수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점을 감안,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유지 관리 및 안전 점검  실시 여부를 철저한 점검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 안전 보호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또한 앞서 2월 15일 발생한 영흥도 선재대교 하부 공간 전력 케이블 화재로 영흥도 주민의 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 교량 점검 시에는 하부 공간 시설물까지 꼼꼼히 점검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의 홍보 집중을 위해 각종 홍보물 등을 제작·배포하고, 가정용과 다중이용시설 자율 점검표를 제작·배포해 시민들이 직접 안전 점검에 참여토록 해 집중 안전 점검의 이해와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집중 안전 점검을 통해 실질적인 안전 대전환의 기회가 되도록 꼼꼼하게 안전 점검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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