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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숲 프로그램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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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숲 프로그램 확대 운영
  • 김세영 기자
  • 승인 2024.04.2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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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향상을 돕는 ‘화성형 유아 숲 프로그램’이용 대상을 올해부터 만 2세 유아까지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양질의 산림 교육 서비스에 대한 시민 수요를 충족하고자 시에서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으로, 2023년에는 총 4만 1546명의 유아 및 가족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이용 연령이 기존 만 3세 이상에서 만 2세 이상으로 확대돼 요건을 만족하는 부모인 경우 자녀와 함께 지역 내 유아 숲 체험원에서 자연물을 활용한 숲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 유아 숲 체험원은 총 8개소로 ▲향남 유아 숲 체험원(행정리) ▲구봉산 유아 숲 체험원(병점동) ▲알콩달콩 유아 숲 (석우동) ▲남양 유아 숲 체험원(남양리) ▲봉담 유아 숲 체험원(동화리) ▲선납숲 유아 숲 체험원(영천동) ▲동탄 호수공원 유아 숲 체험원(송동) ▲신외리 웃음만발 놀이숲(신외리)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오감을 깨우는 ▲유아 숲 체험원의 다양한 자연물을 알아보기 위한 ‘너는 가봤니? 보물숲’ ▲숲에서 나뭇잎을 가져와 만드는 ‘나의 나무 만들기’ ▲산책하며 만나는 곤충 찾기 게임 ‘숲 산책하기’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할 경우 시청 산림휴양과 또는 환경교육 연구 지원센터를 통해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정명근 시장은 “유아 숲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자연과 친밀하게 호흡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가족의 삶을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화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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