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0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주민 불편 해소
동탄대로 경유·30~40분 간격 1일 33회 운영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국토교통부의 최종인가로 27일 개통됐다.
동탄2신도시 한화꿈에그린 앞 정류장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이원욱 국회의원, KD운송그룹 관계자, 동탄2신도시 입주민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그 동안 서울역까지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동탄1신도시에서 버스를 환승해야 했던 동탄2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급행버스(M버스)는 동탄2신도시(한화꿈에그린 정류장)를 출발해 동탄대로를 경유, 서울역까지 30~40분 간격으로 1일 33회 운영된다.
향후 동탄2신도시 남측부지 입주 시기에 맞춰 공영차고지 예정부지까지 연장될 계획이다.
시 대중교통과는 “이번 노선 개설에 이원욱 지역구 국회의원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됐다” 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규 노선 개설과 증차로 동탄2신도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개통식에서 채 시장은 “이번 노선개설로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확대·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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