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김창주(이상 인천시체육회), 이태훈(중부해양안전본부) 선수는 30일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출전에 앞서 인천시체육회에 출전보고를 갖고 한국 요트 역사상 첫 메달획득을 위한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날 강인덕 상임부회장은 변우섭 감독에게 훌륭한 선수를 배출한 노고를 치하하고, 선수들에게는 대한민국 태극마크의 의미와 자부심에 대해 설명하며 끊임없는 격려를 했다.
기권일 사무처장은 “대한민국에 더불어 인천의 명에를 위해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량을 발휘하고, 시합 중 안전사고에 대하여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체육회 요트팀과 중부해양안전본부 요트팀을 지도하고 있는 변우섭 감독은 "무엇보다 선수들의 현지 적응훈련을 잘 마무리해서 대한민국 역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경기를 보여주고, 대회에 함께 가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라도 힘찬 응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요트 국가대표팀은 다음달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출발해 전지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갖고 올림픽에 참가한 후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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