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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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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휩쓸어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6.07.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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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새 부문 1위 4명·2위 1명·3위 1명 수상

【안산】 다문화지원본부는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 교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16 전주오픈 국제 태권도대회’ 품새 부문에 참가한 결과 1위 4명, 2위 1명, 3위 1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태권도교실은 지금까지 32개국 1,177명의 외국인 주민이 수련을 해서 15개국 240명의 유단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태권도를 배우고 본국으로 귀국한 외국인 유단자 중에서 현지에 태권도 도장을 설립해 운영하는 곳만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베트남, 중국 등 4개국 13개소에 이른다.

이들은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이름으로 세계 각국에서 안산시의 위상을 높이는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으며,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스승인 지도사범들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 첫 방문을 시작으로 태권도 시범단 시연과 각종 생활용품을 선물하며 안산세계태권도아카데미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인도네시아 율리(27세)씨는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쁘고, 3년 후 인도네시아로 돌아가면 태권도장을 운영하기 위해 앞으로 열심히 수련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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