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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사회모범단체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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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사회모범단체 공식 인정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6.07.13 2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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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여왕상 엠블럼 등 ‘여왕 자원봉사상’수상

하나님의 교회가 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로 공식 인정을 받은 동시에 영국 여왕상 엠블럼과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 칭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았다.

하나님의 교회는 최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왕 자원봉사상은 영국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며, 명예를 중시하는 영국에서 단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영국을 포함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53개 영국연방 국가에서 자원봉사를 한 단체가 받을 수 있는 상으로서도 최고다.

수상단체는 ‘대영제국 최고훈장 멤버(MBE, 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의 영예를 얻게 된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영국에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는 환경보호활동, 노인요양원 위문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왔다.

이에 2013년 하반기에만 맨체스터, 살포드, 볼튼, 버리, 로치데일, 스톡포트, 테임사이드, 트래포드, 위건 등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시장 및 시 관계자들로부터 공로상을 받은바 있다.

리자베스 여왕은 친필 서명이 담긴 상장을 통해 “다양한 계획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영국 시온에 이 상을 수여한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시행한 훌륭한 자원봉사를 인정하며 왕실의 호의를 나타내고자 이 상을 드린다”고 상의 취지와 의미를 명확히 했다.

하나님의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선한 역할을 다한 결과로 받게 된 상이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좋은 이웃으로서 전 세계 각국의 지역민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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