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송림도서관은 4세~7세 유아 20명을 대상으로 할머니들의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4시~5시까지 송림도서관 5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열리며 할머니들의 옛 이야기나 동화 이야기는 물론, 장난감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희망자는 송림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32-770-6775)를 통해 접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송림도서관(☎032-770-6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송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핵가족 가정이 많아진 요즘 유아들에게 할머니와 함께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경험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 듣고 만드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