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지난 14일 증포동 ‘흥인프라자’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 골목형상점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된 ‘증포동 흥인프라자’는 증포초등학교 맞은편에 있으며, 학원·음식점·카페 등 33개의 점포로 조성돼 있다.
그간 증포동 내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없어 사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주민들에게도 사용처가 생김으로써 소비와 함께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상생형 소비의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이번 지정이 어려운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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