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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 제97회 전국체전 평가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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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육회, 제97회 전국체전 평가보고회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6.11.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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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운동부 경기실적 평가 등 진행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11일 문학경기장내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제97회 전국체육대회 회원종목단체 평가보고회’를 열고 대회 기간 아쉬운 점과 성과 등을 총평했다.
 
이날 평가보고회에는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시체육회 관계자, 시청 및 시교육청 관계자,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인천시청 및 시체육회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전국체전 전적보고(기권일 총감독) ▲성적분석보고(곽희상 체육진흥부장) ▲종목별 평가보고(회원종목단체) ▲시청 및 체육회운동경기부 평가보고 ▲자유토론 ▲평가보고회 총평(강인덕 상임부회장)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곽희상 시체육회 진흥부장은 ‘성적분석보고’를 통해 올해 열린 제97회 전국체전에서 지난해 전국체전보다 선전한 종목은 검도, 럭비, 야구, 소프트볼 등 모두 13개 종목이며, 부진한 종목은 탁구, 핸드볼, 볼링, 양궁 등 9개 종목이라고 밝혔다.

또 종목별 종합득점 및 순위를 분석한 결과 단체종목ㆍ체급종목·개인단체종목은 각각 종합4위 6위 7위에 오르며 선전했지만, 개인종목은 종합14위로 매우 부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종목별 평가보고’는 45개 회원종목단체 관계자가 순서대로 나와 ▲대회총평 ▲선전 및 부진요인 ▲2017년도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방안 ▲건의사항 등의 내용을 발표했다.

‘시청 및 체육회운동경기부 평가보고’에서는 시청운동경기부가 지난해 득점보다 693점 오른 4,312점을 획득하며 선전한 반면, 체육회운동경기부는 지난해 득점보다 489점 하락한 3,617점을 획득하며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총평을 통해 “회원종목단체 및 지도자 여러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울러 오늘 이 자리가 300만 인천시대에 걸맞은 인천체육의 새로운 비전이 될 ‘스포츠 선진화’의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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