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체육회 운동경기부 선수 등 2017 시무식
인천시체육회가 2일 문학경기장 내 대강당에서 강인덕 상임부회장, 기권일 사무처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인천시청 및 체육회 운동경기부 선수와 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강인덕 상임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 예산이 지난해 대비 48억원이 증액돼 시체육회를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합심해서 오는 10월 충청북도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300만 인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성적을 올리자”고 당부했다.
또 강 상임부회장은 “특히 올해 예산에서 생활체육관련 예산이 지난해 대비 두 배나 올랐다”며 “인천이 생활체육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체육회는 2017년 비전을 ‘스포츠주권 활성화를 통한 시민행복실현’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스포츠참여 활성화 ▲시민행복 중심 체육문화 확산 ▲스포츠선진도시 구현 ▲인천체육 경쟁력 강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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