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 유소년축구단 시무식 열고 ‘필승결의’
인천 동구는 지난 18일, 동구 구민운동장에서 유소년축구단 선·후배,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무식 행사는 하광선(동구청 유소년 축구단 학부모회)회장의 인사말, 구남회 부구청장, 감독, 임원진, 선수단, 학부모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무식에는 유소년 축구단을 마치고 상급학교로 진학한 선배들도 사무식 현장을 찾아 후배들을 격려 했으며, 시무식이 끝난 후 학부모와 축구단이 함께 하는 친선 축구경기를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유소년축구단은 지난 2005년 창단 이래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30명으로 구성돼 다수의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동구를 알리는데 기여하며 인천의 유소년 명문클럽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동구 유소년 축구단 김도훈 감독은 “올 해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실시해, 축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동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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