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21:21 (목)
남동구 연립주택 베란다 붕괴
상태바
남동구 연립주택 베란다 붕괴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7.04.23 2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섀시 리모델링 공사 중 ‘참변’
잔해 깔린 50대 병원 이송중 숨져

21일 오전 9시 2분경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의 한 연립주택 2층 베란다가 갑자기 무너져 1층에서 공사 중이던 작업자가 숨졌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작업자 A(53)씨는 반지하·지상 3층짜리 건물 1층 베란다에서 섀시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갑자기 2층 베란다가 무너지면서 콘크리트 더미가 A씨를 덮쳤다.

붕괴된 베란다 잔해에 깔린 A씨는 사고 직후 혼수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구청과 협조해 인근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