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대통령선거 모의투표 체험
인천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브솔시내(남구 도화동 소재) 강당에서 대통령선거 모의투표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브솔시내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로 장애인들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선관위에서는 공직선거때마다 시설에 요양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모의투표 체험 및 투표절차 등 교육을 실시하여 발달장애인들도 참정권을 행사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남구선관위 관계자는 모의투표체험 등을 실시하면서 시설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의사표현이 원활하지 않은 장애인의 의사에 반하여 거소투표를 하거나 투표에 관여하는 행위를 하는 등의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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