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별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경영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각종 국가정책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해 기준 광주시 광업 제조업 통계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다음달 14일부터 7월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조사는 지난해 12월말 종사자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부문 사업체가 대상이며 관내 1179개 업체가 해당한다.
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 조직형태,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매출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연간 제품별 출하액 및 재고액, 연간 품목별 임가공(수탁제조) 수입액, 유형자산, 무형자산 등 13개 항목에 대해서 지난 1년간 현황을 조사하고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 조사로 실시된다.
조사결과는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산업 활동 상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및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모든 정보는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도록 통계법에 의해 보호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 국가정책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광업·제조업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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