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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조성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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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조성 ‘만전’
  • 김종일 기자
  • 승인 2017.06.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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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장, 핵심 프로젝트 추진상황 중간점검 나서

중앙정부 및 경기도 주축 유기적 협치·협업 시스템 강조
프로젝트 연계로 난개발 방지대책·광역교통망 개선 주문

고양시는 지난 5일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핵심 프로젝트에 대해 추진단 및 관련부서가 함께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 나선 최성 시장은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콘텐츠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한류월드 테마파크 부지 등 추진사항에 대해 일일이 체크했다.

특히, 프로젝트별 상호연계를 통한 난개발 방지대책과 광역교통망 개선, 그리고 기존신도시와 장항습지 등 녹지·공원 축 연계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현장점검과 함께 진행된 토론회에서 최 시장은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 프로젝트는 단순히 시의 자족기능만을 위한 프로젝트에서 벗어나 19대 문재인 대통령의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 및 벤처·창업 일자리를 통한 청년 실업문제 해결의 핵심공약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프로젝트”라며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경기도를 주축으로 한 민·관·산·학·연의 유기적 협치·협업시스템을 강조했다.

한편,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는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 ▲고양청년스마트타운 ▲한류월드 테마파크 ▲킨텐스 3전시장 등 5개 핵심 프로젝트를 말한다.

총 사업비 5조 원 투입과 약 2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초대형 대한민국 프로젝트로 시와 국토부, LH,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킨텍스 등 7개 기관이 각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및 통일경제특구 공약과 연계해 남북경제협력·4차 산업혁명의 전초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국정기획 자문위는 물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내정자 등에게 통일한국 고양실리콘밸리에 대한 국가 프로젝트로 추진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산·학·연 네트워크 구성은 물론 맞춤형 국내외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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