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는 8일 서장 집무실에서 소방서와 이마트 오산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화재피해주민 지원 관련 상호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화재피해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구호품 지원 및 복구물품 지원을 위해 2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다는 의미에서 각 기관이 뜻을 같이했다.
최영균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생활안정에 필요한 실질적 물품지원 및 신속한 복구지원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조그만 고통도 함께 나누는 무한119서비스를 계속해 발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영규 점장은 “소방서와 함께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의 랜드마크로써 늘 오산시민과 함께 하는 이마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오산시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총 784건의 화재출동에 연 평균 4개 세대, 7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생활의 고통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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