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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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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 시행
  • 박복남 기자
  • 승인 2017.06.1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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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가구 위기 상황 예방 ‘발 벗어’

남양주시 퇴계원면은 퇴계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복지넷)와 함께 지난 달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민관합동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를 실시중이다.

이번 조사는 관내 고시원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위기가구를 전수 조사해 만약의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일제조사기간 동안 면 사회복지팀과 복지넷은 관내 총 2개의 고시원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유인물을 공통 게시판 부착 및 배부했다.

지난 15일에는 담당자와 김영표 복지넷 부위원장이 동행해 관내 고시원 측과 고시원 거주자 생활실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향후 발생 가능한 위기상황에 대비해 상시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확인된 희귀난치질환자 장씨(30대·남)의 안정된 주거환경 마련과 주거비 절감에 대한 욕구에 따라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연계했다.   

이영재 면장은 “마을 곳곳에 여전히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추후 진행될 여관·모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일제조사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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