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지난 16일 119구조대원 및 재난예방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도시철도 2공구 장기역 및 운양역 등 공사현장을 방문해 대형 재난사고 예방 및 효율적 소방활동 여건 마련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장기역과 운양역을 포함한 김포도시철도 2공구 3.7KM 구간의 공정률이 76%로 마무리 공정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지하 공사현장 특성상 용접불티와 내장재 취급에 따른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 안전교육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현황 ▲용접·용단 작업시 안전조치 사항 ▲위험물 저장소 지정사용 및 책임 관리자 지정 여부 ▲승강장, 선로 등 내부 시설물 구조 및 위치 파악 ▲화재 등 유사시 인명구조 및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진·출입로 파악이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김포도시철도 전 구간(1공구 ~ 5공구)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점검 시 내부구조 및 진·출입로 등 파악된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 해 내년 개통 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원활한 소방활동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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