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 주차장 조성·주정차 탄력 운영
남양주시가 지난 23일 카페거리 북단 도로 편도 3차선 구간 중 1개 차로에 노상 주차장 45면을 조성 완료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별내동 940, 898번지 카페거리 서측 및 동측 도로 270m, 380m 구간, 총 650m에 대해서도 토요일·공휴일 주정차 탄력 운영 구간을 지정해 카페거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주정차 탄력 운영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별내동 관광명소인 카페거리는 주로 1층이 상가지역이며 2~4층이 주거지역으로, 상가 방문 차량 증가로 인한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교통 소통 불편의 고통을 끊임없이 호소하던 지역이었으나 이번 노상 주차장 조성 및 주정차 탄력 운영구간 지정으로 인해 카페거리 내 교통 소통 불편 및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국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사업 시행으로 카페거리 내 만성적인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별내동 카페거리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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