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교육위원회 의원 공로패 영예
경기도의회 서영석 의원(교육위원회)은 4일 부천 수주어린이공원 준공식에서 공원 조성을 위한 도비 예산 8억원을 확보하는 등 공원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부천시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그 동안 공원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고강동 주민들의 오랜 최대숙원 사업이였던 수주어린이공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26억7500만원(도비 8억, 시비 18억7500)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됐으며, 이번에 3373㎡를 확대 조성해 총 9837㎡의 규모를 갖추게 됐다.
수주어린이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녹지 공간, 산책로, 농구장, 편의시설과 장애인 이동이 편리한 산책로, 경계석 모서리 가공 처리 강화, 보안등 확충을 통한 범죄 예방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특히 주택과 인접했던 기존 농구장을 이전 설치해 소음을 예방하고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충분히 고려해 사업을 추진한 점이 눈길을 모았다.
서 의원은 “전국에서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시 중에 하나인 부천시의 구도심의 경우 빌라, 다가구주택, 상가 등이 빽빽이 들어서 있어, 주민들이 산책하고 체육활동을 할 만한 제대로 된 공원이 없고, 설령 공원부지가 있다하더라도 면적이 작아 활용가치가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구도심 주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원 조성을 확충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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