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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시의회 위원장, 현장 로드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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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시의회 위원장, 현장 로드체킹
  • 김범준 기자
  • 승인 2017.07.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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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현장 찾아 개선사항 점검, 고충해결

안산시의회 유화 기획행정위원장이 지난 5일 상록구 이동의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 ‘로드체킹’을 펼쳐 주목된다.

유 위원장은 이날 상록구 건설행정과 관계자들과 상록구 이동 푸르지오 2차 아파트~그린빌 10차 아파트 일대 보행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세부사항을 협의했다.

그동안 이 일대 주민들은 보도블록이 심하게 노후 되고 유실된 보도블록이 많아 도시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전반적인 보행환경 개선 요구를 꾸준히 제기해 왔다.

앞서 유 위원장은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며 동 대표와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왔으며, 이날도 민원현장에서 시 관련부서와 민원인 사이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중재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날 시 관계자 및 주민들과 현장을 둘러본 유 위원장은 “보도 정비공사가 주요도로를 위주로 시행되는 점을 지적하며 실제적으로 주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이면도로도 신경써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야간에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설치와 보도블록 교체시 휀스의 재사용이 가능한지 시 관계자와 협의를 진행한 뒤 동절기가 다가오기 전 예산을 세워 올해 중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또한 유 위원장은 하천을 산책하는 주민을 위해 그늘망 등 쉬어갈수 있는 쉼터 조성을 비롯한 야생화 관리를 관련부서에 건의하기로 했다.

현장활동을 마친 유 위원장은 “안전한 보행환경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지역 주민들의 고충이 해결되길 바란다”면서 “행정과 주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요구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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