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서 ‘축제의 장’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 ‘시민대화합 한마당’이 오는 14일 인천시민과 생활체육 동호인 2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구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53회 시민의 날'을 축하하고 인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한마당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풍물놀이, 태권도시범, 로봇공연)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군악 퍼레이드, 10개 군·구 선수단 입장식, 시민상 및 생활체육유공자상 시상식, 인천시민의 노래 공연 등) ▲시민대화합 한마당(공굴리기, 인간징검다리, 줄다리기, 풍선탑 쌓기, 계주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민생활체육대회 축구 결승전도 열린다.
한편 인천출신 래퍼 리듬파워 행주와 인기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민아의 특별 축하공연도 계획돼 있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인천시민들이 많이 참여해달라”면서 “인천시민 대화합 한마당이 1인 1종목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100세 시대 건강을 지키는 기회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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