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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인더스파크, 쾌적한 남동국가산단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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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인더스파크, 쾌적한 남동국가산단 도약
  • 채기성 기자
  • 승인 2017.12.04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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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시설ㆍ공공공지 녹지대 정비

인천 남동공단지원사업소는 올해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며 그간 노후화된 시설 등을 정비하기 시작했다.

먼저 ‘푸르고 아름다운 녹색공단 조성’을 위해 18만9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남동대로 공공공지 녹지대 정비 ▲유수지근린공원 노후 시설물 정비 ▲유수지 내 휴게공간 조성 ▲가로수 및 녹지대 관리 등을 진행했다.

‘쾌적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1992년 남동산단 조성이후 관리가 소홀했던 도로 및 보도 중 정비가 시급한 ‘능허대로 577번길외 8개노선’ 등 보도정비 사업비로 14억2500만원을, 함박뫼로 도로재포장과 도로 구조물 파손 복구 등에 대한 정비비로 3억9200만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남동국가 산업단지 이미지 개선’을 위해 9억여원을 투입해 능허대로 577번길 외 7개노선과 남동동로 구간 등 7km에 대해 어두운 가로등과 보안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신설 교체했다.

남동공단지원사업소는 공단변화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에 힘입어 2020년까지 167억원을 투입해 도로 및 보도, 공원녹지, 도로조명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중점추진사업으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주차난 완화를 위해 ‘앵고개로 도로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앵고개로는 자전거도로의 이용자가 드물어 자전거도로 기능에 대한 재검토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구는 앵고개로 내 자전거도로(총 연장 3km)를 노상주차장으로 전환해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기존 보도를 보행자 자전거 겸용도로로 개선하기로 했다.

7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 중 준공이 되면 350여 주차면수 확보로 주차난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쾌적한 공간에서 기업인들이 일하도록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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