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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이른 추석맞이 후원금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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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1동, 이른 추석맞이 후원금품 줄이어
  • 유만희 기자
  • 승인 2015.08.1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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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한 기업체 대표가 지난 12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중추절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350만원을 일시금으로 기탁했다.

또한, 오는 8월 31일부터 매월 50만원을 관내 저소득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싶다며 기탁의사를 전하고 기탁서를 작성했다.

350만원의 일시성금은 중추절에 관내 국민기초수급자 및 비수급 빈곤층 200여 가구에 명절위로금으로, 정기기탁금 50만원은 한부모 등 3가구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방문한 기업체 대표는 “이름이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관내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그 수익금으로 뜻 깊은 나눔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8월 11일에는 죽전동 주민인 한 독지가가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10kg 쌀 6포를 기탁했으며, 죽전동 관내에 위치한 죽림정사는 2012년부터 수년간 월 200kg의 양곡을 기탁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죽전동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고 있다.

한편 손상훈 죽전1동장은  “기탁자의 마음이 관내 소외된 계층에게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시는 마음이 너무 훌륭하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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