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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署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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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署 보이스피싱 피해방지 교육
  • 유만희 기자
  • 승인 2015.08.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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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는 18일 상현지구대 경찰관들과 은행직원의 발빠른 대처로 9천350만원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피해를 예방 했다.

지난 18일, 용인시 수지구 소재 은행창구에서 이某 할머니(77세)가 휴대전화로 계속 통화하면서 현금 9천350만원을 인출하여 현금을 쇼핑백에 넣어 밖으로 가지고 나가려는 것을 얼마 전 상현지구대 경찰관으로부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받은 은행직원이 전화금융사기로 의심하고, 할머니에게 잠깐만 기다려 달라고 한 후, 바로 상현지구대로 연락하여 윤한식 경위, 정종일 경사 등 2명이 신속하게 현장 출동, 할머니에게 ‘보이스 피싱’임을 알리고 가족에게 연락해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게 했다.

최근에는 보이스피싱 예방 리플릿, 포스터 등 홍보물을 제작하여 아파트 단지 및 종교시설 등에 배부하고 보이스피싱 집중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병부 경찰서장은 ‘국내 어떤 공공기관도 전화로 금융정보 제공이나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 만큼,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전화를 즉시 끊고 112나 관할 지·파출소로 신고하는게 최상의 대처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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