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
인천 서구는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사업 등 권익 증진을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사업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및 권익·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그 밖에 양성평등을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서구에 주사무소를 두고 여성발전, 양성평등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거나 여성, 한부모가정, 영ㆍ유아보육, 건강가정, 다문화 가족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 법인ㆍ단체ㆍ기관이다.
이번 공모 신청은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구청 여성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법인·단체·기관에 대해 과제적합성, 사업기대성과, 사업수행역량, 신청예산내역 적절성 등의 항목을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비영리 법인·단체·기관에는 총 사업비 3000만 원 범위 내에서 신청 기관별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구 양성평등기금은 2009년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시작, 2015년 기금목표액 10억 원을 조성·완료했다.
이를 통해 2016년과 지난 해 공모사업을 실시했으며,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 달성과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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