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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갈동 청명마을 진입로 민원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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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갈동 청명마을 진입로 민원 해소
  • 유만희 기자
  • 승인 2015.08.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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휀스 철거 완료… 정 시장·공무원 민생체험 성과

【용인】 휀스 설치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온 하갈동 청명마을 진입로가 기흥구의 적극적인 민원 대응으로 20일 휀스를 모두 철거하고 민원해소 사례를 도출했다.

하갈동 청명IC 일원에서 관자고개로 이어지는 해당 도로는 청명마을 대부분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 진입로이다.
그러나 지난해 이곳에 토지 소유자가 공사용 휀스를 설치, 현황도로가 좁아져 차량통행이 힘들고 시야가 불량해지는 등 막대한 불편이 발생해 주민들이 이의 해결을 지속 요청해왔다.

용인시는 이와 같은 주민 민원을 직접체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달 23일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30여명이 협소해진 도로를 통행하며 민생현장 행정체험을 실시하고 주민불편사항을 직접 들어보는 현장 간담회를 펼친 바 있다.

간담회 직후 기흥구는 토지 소유자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전달하고 휀스 철거에 동의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 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토지소유자로부터 동의를 얻고 20일 휀스를 모두 철거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개선한 것이다.

기흥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람들의 용인’ 정책 목표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민원현장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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