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휴카드 기금 3,646만 원… 애향장학금 등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박한 지부장으로부터 지난 해 제휴카드 기금 총 3646만 원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적립된 기금으로 동두천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2265만 원, 공무원복지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736만 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45만 원이며, 총 364 6만 원이다.
이날 전달된 제휴카드 기금은 시와 협약을 맺은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가 보조금카드, 법인카드, 공무원복지카드 사용금액의 일정비율을 적립해 매년 시에 지원하고 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제휴카드 기금 발생 누계액은 3억945만 원이다.
오세창 시장은 “전달된 기금은 애향장학금 등으로 투명하고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며, NH농협은행 시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금고 취급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를 지정해 지난 해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시 시금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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