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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해결하는 인천시장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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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문제 해결하는 인천시장 되겠다!
  • 경도신문
  • 승인 2018.03.27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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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홍미영 예비후보, 첫 번째 공약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연일 인천의 미세먼지가 나쁨 상태를 기록하는 등 대기 상태가 크게 악화됨에 따라 영흥화력발전소의 배출허용 기준을 두 배 이상 강화하는 방안 등을 통해 인천의 심각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 예비후보는 27일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10여명의 지지자들과 함께‘마스크 없이 살 수 있는 인천을 만들겠다’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갖는등 첫 번째 건강 공약을 발표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형 개헌안을 제출한 만큼 자치분권을 실천하는 인천시장이 돼 인천의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영흥화력발전소의 배출허용 기준을 2배 이상 강화하고 인천의 미세먼지농도가 환경 기준을 초과하면 1~2호기부터 단계적으로 발전을 중단시키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항만에 정박한 선박에 육상전력 공급을 의무화, 벙커C유 등 유류 사용 엔진을 멈추게 하고 미세먼지 환경기준이 초과되면 항만에 입항하는 선박을 제한함과 동시에 인천공항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항공기 운항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인공강우를 통해 미세먼지를 해결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홍 예비후보는 “미세먼지에 민감한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해 보육시설 각 교실마다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경로당에도 공기청정기 설치를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천항과 산업단지, 쓰레기 매립장 때문에 대형화물트럭으로 인한 도로비산먼지가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면살수차와 분진진공흡입차량을 두 배로 늘려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미세먼지를 씻어내겠다”고 밝혔다.

문재인의 약속인 지방분권을 실현, 인천시민이 마음껏 숨 쉬고 모두가 건강한 미세먼지 없는 도시 인천을 만드는 것이 홍 후보의 첫 번째 공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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