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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주 서해평화협력벨트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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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해주 서해평화협력벨트 조성 추진
  • 경도신문
  • 승인 2018.03.2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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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핵심 과제 발표… 정권교체 이룰 것”

더불어민주당 인천시 남동갑' 박남춘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박 의원은 “인천 정권교체를 통해 인천특별시대를 열고, 인천특별시민들께 자부심을 선사하겠다”며 인천특별시의 3대 원칙과 7대 비전, 12대 핵심 과제를 내놓았다.

박 의원은 공정과 소통, 혁신이라는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내 삶이 편안한 인천(도시 인프라) ▲내 꿈이 이뤄지는 인천(경제) ▲내 하루가 행복한 인천(삶의 질) ▲내 뜻이 통하는 인천(행정혁신) ▲내 미래가 커가는 인천(교육·보육) ▲내 마음이 풍요로운 인천(문화) ▲평화가 시작되는 인천(남북 평화협력) 등의 7대 비전을 제시했다.

또 수도권 문제 해결을 위한 인천 주도의 공동상설협의기구 설립을 비롯해 인천 재창조 프로젝트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시장 직속‘인천안전보장회의’설치, 서울도시철도 2호선 계양·청라 연결 등 인천에서 서울까지 10분대 시대 개막, 항공·항만을 포함한 10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 창출, 인천 석탄화력발전의 한시적 셧다운제 추진 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인천만의 자치복지 기준 마련, 인천형 혁신 읍·면·동 사업 도입, 공동 돌봄 나눔터 설치, 문화유산 복원, 인천∼개성∼해주 잇는 서해평화협력벨트 조성 등의 12대 핵심 과제를 밝혔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호흡하며 인천특별시대로 나아 가느냐, 사사건건 정부와 대립하며 ‘수도권의 왕따’로 전락하느냐의 여부는 이번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에 달려 있다”며 “이제 봄이 찾아오는 것처럼, 인천시민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도 함께 찾아올 수 있도록, 진정한 인천의 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의 1당 사수를 위한 현역의원 불출마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당과의 충분한 교감을 갖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민주당의 수도권 전승, 지방선거 압승을 위한 핵심 거점인 인천에는 모든 선거의 필승을 이끌 수 있는 확실한 경쟁력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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