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5-02 21:21 (목)
인천시체육회, 인천사랑 클럽리그 개막
상태바
인천시체육회, 인천사랑 클럽리그 개막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8.04.01 22: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개월간 열전 돌입… 줌마탐험대 발대식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즐기고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

인천시체육회는 1일 송도글로벌 캠퍼스 체육관에서 유정복 시장, 강인덕 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기권일 사무처장, 회원종목단체 회장 및 임원 등 클럽 참가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사랑 클럽리그 개막식 및 줌마탐험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9개월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인천사랑 클럽리그는 기존의 일회성 대회방식에서 벗어나 리그방식을 도입해 인천시민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인천사랑 클럽리그에는 농구 36개팀, 축구 83개팀, 야구53개팀 총 5225명이 참가한다.

종목별 특성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오는 9월까지는 풀리그 방식의 예선이 진행되며, 각 리그의 상위팀들이 본선에 진출 토너먼트 방식으로 자웅을 가린다.

단, 야구는 풀리그 방식만 진행된다.

개막식에서 유 시장은 “체육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인천 지역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다”며 “체육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족한 ‘줌마탐험대’는 생활체육에 여성 참여를 확대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에 거주하고 생활체육에 관심이 있어 직접 참여하기를 원하는 여성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두 차례씩 라이딩 및 트레킹을 통해 주요 명소와 경기장을 돌아다니며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스포츠대회 홍보와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