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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궐리사 ‘춘기 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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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궐리사 ‘춘기 석전대제’ 봉행
  • 양철영 기자
  • 승인 2018.04.0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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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궐동에 위치한 화성궐리사 성묘에서 지난 3일 공자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는 김태정 부시장과 제42대 도유사 유관진 전 시장을 비롯해 곡부공씨 종중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석전봉행은 초헌관이 신위전에 폐백을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 신위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례,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례가 차례로 진행됐으며, 초헌관이 음복위에서 음복 잔을 마시는 음복례가 진행됐다.

이후 석전대제 봉행의 마지막 절차인 초헌관이 폐백과 축문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망료례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춘기 석전대제에 이어 오는 10월 6일에는 ‘추기 석전대제’가 봉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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