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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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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
  • 김세영 기자
  • 승인 2018.04.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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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중앙어울림센터 ‘수영장’ 운영

화성도시공사 시민생활부가 동탄중앙어울림센터 수영장(25m×8레인)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동탄 2신도시 주민들은 수영장을 이용하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따라 지난 달 23일부터 26일까지 회원을 모집한 결과 1325명 모집에 7220명이 지원해 5.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청자 중 정기회원은 추첨을 통해 진행했다.

또한 당첨된 회원 중 지난 달 31일까지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기 순번에 따라 이달 3일까지 추가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수영장 운영 시작은 35개 강좌를 우선 신설하고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며, 정상적 운영이 되면 수영 강좌 수는 약 90여 개로 2500명 이상의 수영회원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정상적인 운영이 되더라도 지난 달 이용을 신청한 7000여 명에 미치지 못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이용기회를 제공하고자 수료제를 도입·운영하기로 했다.

수료제는 일정기간이 지나거나 진도가 완료되면 졸업하는 개념으로 진도수료(기초~상급반)는15개월, 기간수료(연수반)는 15개월로 계획하고 있다.

최동철 동탄체육센터장은 “회원관리 전산화 프로그램이 완전히 구축되기 전에 시범운영 성격으로 개장하다 보니 다소 미흡한 면이 있지만, 조속히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탄중앙어울림센터 2층 체력단련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조만간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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