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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여주공감캘리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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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박물관, 여주공감캘리 작품전
  • 임종대 기자
  • 승인 2018.05.31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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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18명 작가 20여점 전시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여주 캘리그라피 동호회 ‘여주공감캘리’의 작품전 ‘명불허전’을 오는 5일부터 8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여주공감캘리’는 2015년 시작 이래, 박재정 선생의 지도 아래 19명의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설립된 그해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들의 작품전을 전시해왔다.

‘명불허전’은 그 네 번째 전시이다.

‘명불허전(名不虛傳)’은 ‘이름은 헛되이 전해지지 않는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로, 이번 전시에서 여주의 명소와 인물들이 지금까지 전해져오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을 담아냈다.

고달사지, 신륵사, 파사성 등 여주에 산재하고 있는 문화유적과 세종대왕, 명성황후 등 여주와 관련된 인물들을 주제로 18명의 작가가 20여점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여주의 다양한 문화유적을 글자로 녹여낸 작가들의 창의력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여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공감캘리 네 번째 작품전 ‘명불허전’은 여주박물관 여마관(신관) 1층 로비전시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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