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등 무대 이끌어
【의정부】 의정부시립예술단이 이달부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맞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의정부시립합창단은 지난 1일 의정부교도소를 찾아 합창 하모니로 수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합창단은 남촌, 나물 캐는 처녀, 가곡과 나는 나비, I’ll follow him, 멜로디, 풍선, Sound Of Music 등 뮤지컬 삽입곡, 대중가요로 밝고 힘찬 음악 선율을 합창했다.
또한 같은 날 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도 라트어린이집에서 아기염소, 아빠와 크레파스, 아름다운 세상 등 친근한 동요로 눈높이 공연을 펼쳤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오는 4일 의정부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춘향전의 사랑가와 부채춤, 진주교방 춤, 굿거리 춤 등 문화 소외계층 분들에게 더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무용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의정부시립예술단은 문화예술 향유할 수 있는 공연을 다음 달과 10월 3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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