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토크 행사·국악공연 등 ‘풍성’
남양주시가 ‘남양주 정약용의 해’를 맞아 오는 30일 시청 다산홀에서 ‘인문지식 콘서트-정약용의 그 날’을 개최한다.
지난 해 시립박물관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인문지식 콘서트는 올해 정약용 선생이 해배돼 고향 남양주로 돌아온 2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콘서트는 김문식 단국대학교 교수, 김호 경인교육대학교 교수, 최태성 모두의 별별 한국사 연구소장, 최원정 KBS 아나운서가 함께 정약용의 ‘그 날’을 회상하는 토크 형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 그룹 ‘유음’의 국악공연과 당시 백성의 현실과 삶을 보여주는 ‘퇴계원 산대놀이 보존회’의 마무리 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지역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인문도시로서 시의 브랜드를 고착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시의 문화예술 허브로서 역할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참여 신청은 시 티켓예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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