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여름 밤의 별빛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발교 분수대 앞에서 21일과 다음 달 4일 두 차례 열리며, 광남생활체육공원에서 27일, 청석공원에서 다음 달 11일 등 총 4회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마술쇼로 시작해 광지원농악단의 창작공연 ‘라이어’로 이어진다.
또한 경화EB고등학교와 탄벌중학교 댄스팀, 시 청소년무용단 등 지역문화예술단체와 함께 어우러져 다채롭게 진행돼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명나는 공연으로 더위를 날려주고 스트레스를 풀어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으로 광지원농악이 시민과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대중예술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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